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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보처리기사 2회 필기 실기 합격 후기, 공부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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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보처리기사 2회 필기 실기 합격 후기, 공부법

쵸코맛 비비빅 2018. 7. 4. 19:33

안녕하세요


2018 2회 정보처리기사 시험에 합격해서 후기와 추천 공부법을 알려드립니다.


필기는 81점, 실기는 84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책은 '2018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실기' 를 이용하였구요 독학했습니다.


저는 컴퓨터학과 재학생으로서 전공자 위주로 글을 쓰겠습니다. 그래도 비전공자의 경우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필기


필기의 경우에는 5과목(1.데이터베이스 2.전자계산기 3.운영체제 4.소프트웨어공학 5.데이터통신)


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모두 객관식 입니다. 평균 60점이상이면 합격이고, 한 과목이라도 40이하(과락)가 있으면 불합격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1,2 권을 먼저 본다음 시험 1주전에 기출문제를 풀었는데요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니였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기출문제를 풀고 시험문제 유형을 파악하시고 그에 맞춰서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기출문제를 보시면 시험마다 항상 나오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안나오는 문제가 있죠.


이걸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시나공 문제집에는 A,B,C,D 로 출제 빈도가 표시되어있지만 A에서도 안나오는 부분이 있고 D에서도 잘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문제 유형을 파악하면 나올거 같은 부분이 보입니다.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외워주시면 되겠습니다.


비전공자분들의 경우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 어느 부분이 안중요한지 잘 못느끼실수도 있겠네요...ㅜㅜ


1,2 권의 경우 각 장마다 개념설명있고 기출문제가 4,5문제 나옵니다. 이 기출문제만 풀어보시고 뒤에 예상문제로 20문제?정도씩 나오는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다 풀기에 너무 많고 시간도 없고 도움도 안됩니다.


1과목 데이터베이스의 경우는 전공자라면 쉽게 이해가 가능하니 어렵지 않을것이고요


2과목 전자계산기의 경우는 어렵습니다. 저도 이건 65점나왔고요. 도저히 이해 안가는건 과감히 버리시고(왜냐면 공부해도 시험이 어렵게 나오면 틀리기 쉽습니다.) 상대적으로 쉽고 꼭 나오는 문제가 있는데 그것만 공부하셔도 될거같습니다.


3과목 운영체제의 경우는 전공수업을 들었다면 정말 쉬울겁니다.(제가 운영체제에 대해 박식한건 아닙니다.) 저한테는 5과목중 가장 효자과목이었습니다. 운영체제의 경우는 열심히 해줍시다. 90점이상 챙기실수 있습니다.


4과목 소프트웨어공학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전공내용과는 무관하며 기본적이 상식?의 문제도 많이 나옵니다. 4과목은 비전공자들도 굉장히 쉽게 푸실수 있으실겁니다. 저는 4과목이 쉽다길래 제일 공부를 안했습니다.


5과목 데이터통신의 경우는 그냥 외울수밖에 없습니다. 1,3과목처럼 이해를 요구하는 과목도 아니고 2과목처럼 계산하는 문제가 나오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외우시면 문제는 암기 테스트 형식으로 나옵니다.






-실기


실기의 경우는 필기와 다르게 전부 주관식입니다.


주관식이라고 겁먹으실 필요 없습니다. 실기가 필기보다 더 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기에 투자한 시간은 필기에 투자한 시간의 절반정도 입니다.


실기는 1과목 알고리즘, 2과목 데이터베이스, 3과목 업무 프로세스, 4-5과목 신기술-전산영어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1 과목 알고리즘


알고리즘의 경우는 전공자라면 거의 공부할게 없습니다.


손코딩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순서도에 빈칸 채우거나 코드상에 빈칸 채우는 정도의 문제입니다.


시나공 1권의 앞의 절반정도는 기본적인 문법설명이라 그냥 안보시면 되고요.


문법설명이 끝나면 약수 구하기, 짝수 개수 세기 뭐이런게 있는데 이것도 쉬워서 안보시면 됩니다.


그다음은 삽입정렬, 버블정렬, 선택정렬 이런게 나오는데 이건 기억도 되살릴겸 봐주셔야합니다. 양은 적어서 금방 봅니다.


그다음이 배열(ㄹ자, 마방진 등등)에 관한 알고리즘이 나오는데 이것도 보셔야합니다. 어렵진않습니다. 


그다음은 실무 응용 알고리즘이라는 단원이 나오는데 이건뭐 실무 응용이라고 하기도 부끄럽고요 그냥 화폐구하기 같이 출제빈도 A인게 3개

정도 있습니다. 이거 3개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나머진 보지마세요. 시간 낭비에요



2 과목 데이터베이스


2과목은 select, create, update, alter, delete, grant, revoke 구문을 손으로 쓰실수 있으셔야합니다. 어렵게는 안나오니 가장 기본적인 걸로 외워주시면 되겠습니다. (cascade 잘나와요ㅋ)


이거 외에 trigger, 프로시저, 임베디드sql 등등 나오시는데 이건 구문을 손으로 쓸정도로 외울필요 없습니다. 그냥 이게 뭐다 개념정도로 외워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외에 E-R모델, 릴레이션, 정규화에 대한 개념을 알아두셔야합니다. 무조건 외우기보다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DB를 모르시는 비전공자의 경우는 이해가 안되실겁니다. 이런경우는 그냥 외우거나 따로 DB를 조금 공부하는게 도움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애초에 전공자를 위한 시험이니 전공자 위주로 쓸수밖에 없는점 죄송합니다.


이 외에 트랜잭션, 튜닝, 인덱스, 회복, 병행제어 등등은 개념을 이해하시면서 외워주시면 되겠습니다. 간혹 개념을 설명하라는 주관식이 나와서 이해하셔야지 설명이 가능합니다. 무작정 외우시면 잘 안외워져요.



3 과목 업무 프로세스


3과목은 전공자도 생소한 내용들입니다. 전공이랑 무관한 내용이기도 하고요. 양이 적기때문에 그냥 외워주시면 되겠습니다. 문제도 구석에서 안나오고 항상 나오는 부분에서 나오기때문에 쉽게 준비하실수 있습니다.




4,5과목 신기술, 전산영어


4,5과목은 시나공 책에서는 합쳐져있습니다. 그냥 신기술이라고 단어 써있고 그 단어에 대해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문제 유형도 같고 단지 영어냐 한글이냐 차이입니다.


말이 신기술이지 DDOS, wifi 뭐 이런 오래된 기술들도 나옵니다.


그냥 외워주시면 되는데 양이 너무 많으니 적당히 외워주시면 되겠습니다.


1,2,3 과목이 쉽기때문에 1,2,3과목만 다맞아도 65점으로 합격입니다.


1,2,3 과목을 다 공부했다 이러하신 분들은 신기술에 시간 쏟으셔도 되는데 1,2,3 과목이 부족하신분들은 


신기술보다는 1,2,3 과목에 투자를 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1,2,3 과목은 시간 투자 하실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 가능하지만 신기술은 아무리 외우고 시간투자해도 외운게 안나오면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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